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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2] 힐링소설 두 번째 이야기, 도서 후기

by yeonnnniii 2024. 11. 21.

달러구트 백화점 2 주요 인물

첫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녹틸루카인 아쌈이다.

아쌈은 도시에 온 손님들에게 수면용 가운을 입혀주는 일을 하는 공무원으로 2편에서는 

아쌈이 늘 원했던 서쪽 컴퍼니 구역의 세탁소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5층에서 근무하는 모태일이다.

주인공인 페니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페니와 함께 컴퍼니 지역 출입증을 받게 된다. 

 

세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792번 단골손님인 박태경이다.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인물로 꿈도 제대로 꾸지 못한다며 민원을 넣은 인물이다.

 

네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1번 단골손님인 윤세화이다.

학교 내 심리상담 선생님으로 어릴 적엔 자각몽을 꾸는 루시드 드리머였다.

 

다섯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시간의 신의 첫 번째 제자의 후손인 아가냅 코코이다.

전설의 꿈 제작자로서 태몽을 만드는 유일한 꿈 제작자이다.

 

여섯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시간의 신의 두 번째 제자의 후손인 아틀라스이다.

그는 어둡고 깊은 동굴에서 살고 있다. 

 

일곱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아틀라스의 아들인 막심니다.

늘 어두운 암막 커튼을 치고 음침한 꿈을 제작하는 제작자이다. 

 

여덟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꿈 제작자 와와 슬립랜드이다. 

주로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는 꿈을 제작하고 있다. 

 

마지막 아홉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꿈 제작자 킥 슬럼버이다. 

꿈속에서 동물이 되어 볼 수 있는 꿈을 제작하고 있다.

 

달러구트 백화점 2 줄거리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근무한 지 1년이 된 페니는 서쪽 지역의 컴퍼니 구역에 들어갈 수 있는 출입증을 받게 된다. 

컴퍼니 구역은 중앙 광장에 있는 민원관리국을 포함하여 꿈 제작자들이 모여 살고 있는 거대한 구역이라고 할 수 있다. 

달러구트는 근무한 지 1년이 된 페니에게 민원관리국이야 말로 꼭 경험해 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민원관리국은 1~3단계 민원을 처리하고 있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불편감 그리고 꿈 자체가 고통을 주는 단계로 관리되고 있다.

그중 페니는 '왜 저에게서 꿈까지 뺏어가려고 하시나요?'라는 민원을 남긴 792번 손님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으로 눈도 보이지 않는데 꿈도 꿀 수 없게 되자 민원을 넣게 된 것이다. 

페니는 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아름다운 풍경의 꿈을 제작하는 와와 슬립랜드와 동물 꿈을 제작하는 킥 슬럼버를 792번 손님에게 소개해주 그를 힘들게 했던 민원을 비로소 해결하게 된다. 민원 해결과 동시에 꿈 제작자들은 새로운 꿈을 제작할 수 있는 힌트를 얻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페니는 달러구트가 해결하고 있는 1번 손님의 민원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1번 손님은 어릴 적 루시드 드러머로 꿈 백화점에서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달러구트의 조언으로 루시드 드러머를 포기하게 되면서 어떤 꿈을 꾸어도 개운하지 않고 혼란스럽다는 민원을 넣었다. 1번 손님의 민원은 페니와 백화점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해결하게 되고 페니는 민원 처리를 하면서 조금씩 더 성장하고 있다. 1편에서는 베스트셀러상이 축제였다면 2편에서는 초대형 파자마파티를 열게 되어 단골손님을 비롯하여 모든 손님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게 된다. 오래전 미숙한 준비로 만족스럽지 않게 끝났던 파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달러구트는 최선을 다해 파자마 파티를 준비하고 페니와 함께 동굴에 살고 있는 아틀라스를 찾아간다. 

아틀라스는 수면잠옷을 추억으로 말려주는 세탁소를 하고 있다. 아틀라스의 동굴에 간 페니는 도제를 비롯한 여러 꿈 제작자들에게 파자마 파티 초대장을 나눠주고 파티에 온 손님들은 지난 추억이 가득 담긴 꿈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감상평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가장 인상 깊은 문구였다. 

달러구트 백화점 1,2권을 읽으며 다시 한번 현재의 소중함과 작은 일상의 감사함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특히 2편에서는 힘들고 지친 마음에 용기를 주는 느낌이 들었다. 어둡고 힘들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